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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의 이언 이라는 탤런트가 죽은 뒤 커피프린스라는 그의 최고 히트작을 케이블에서 틀어주는 오늘이였다.
그리고 13화의 거의 끝부분을 볼때 쯤인가..
공유가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기 위해 잠시 고민하던 한장의 공문을 비행기로 접어 날릴때 들리던 음악이 뻥 뚫린 내 가슴에 어찌나 위로가 되던지...

아마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든 가지게 되는 생각..

연애를 망친건 바로 나라는 걸 알았다...

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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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적뒤적 인터넷을 뒤지다 CRACKER  Compilation For A Bittersweet Love Story O.S.T (2006)라는 앨범에 수록된 곡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국내 최초의 카툰 OST라는 명칭도 붙은 작지만 제법 짱짱한 음악진을 가진 앨범이라는걸 알게 되었다.

(자세한 정보는 이곳 링크를)


나름 그 드라마를 꼼꼼히 사운드 체킹하고 있었다고 자부했었는데 아마 그 부분에 너무 몰임한 나머지 노래를 놓친듯도 했다.

Low-End Project에 대해서도 좀 알아봐야 겠다.
많은 곡들을 써준 그룹이라는걸 알게 되었는데 아마 사랑에 무척 시린 가슴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 곡이 내 가슴을 많이 달래주는 노래라는걸 알게 될 지도 모르겠다.

Posted by 내꽃연이
캐나다에 한달간 일도 하고 머리도 식히게 될겸 좋은 기회로 갔을때 일이다.
비행기 안쪽 잡지 구석에서 정말 노오란 앨범 자켓 하나가 덥석 눈에 들어왔다.
평소 온스타일 채널 매니아인 내가 광고에서 몇번 봤던 그 자켓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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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반갑다는 생각도 들고 해서 캐나다에서 앨범을 사들었다.
뭐 그 다음은 일사천리로 가수의 약력을 뒤져보기 시작했다.
수영선수. 사진작가. 싱어송라이터..
무언가 화려한듯한 Jack Johnson의 이력 속에서 목소리가 주는
편안함과 완전한 이물감이 들었다.
하루를 24시간 쪼개도 힘들거 같은 그의 삶속에서 어쩜 이리도 편한 음악과
목소리가 나올 수 있을까.

캐나다에 체류하는 한달 내내 이 사람과 그웬스테파니의 음악으로 내 귀는 수없이 울렸고
캐나다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 하면 늘 귓가에 이 두 음악가의 음악이 그냥
자동적으로 들리는거다!!!
그리고 올해 2월...
그의 앨범이 다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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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나온 음악을 이제서야 언급하는 이유는 바로 얼마전
모 CF에서 쓰인 그의 음악에 또 한번 귀가 울렸기 때문이다.

누구보다 바쁜 약력의 Jack Johnson이 이렇게 편한 으악을 만들수 잇는 이유가 무얼까

분명 그 사람은 현재 우리가 살고 잇는 세상을
가장 밝고 편하게 살수 있는..
그래서 즐기며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잇는 방법을 제대루 아는게 아닐까?

바로 느림의 미학이다.
뭐든 빨리 지나가고 성질 급한 사람들에게
"헤이~ 천천히 하라구~ 세상은 아직 열려있잖아?"
라며 윙크 한번 찡끗 날려줄거 같은 목소리로 귀를 휘감는다.
요즘같은 장마철에 비가 멈추고 선선한 바람이 불때
맥주 한캔 따서 옥상에 올라앉아 친구와 함께 귀에 담고 싶음 음악이 아닌가 말이다.
Posted by 내꽃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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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가장 현대적인 혹은 가장 짬뽕스러운 음악이였을수도 있었을께다.
다들 알다 시피 주성치의 영화는 늘 저 밑바닥 루저들의 그야말로 "쩐다"는 행동의 바닥을 친다.
이번 영화 "장강7호"또한 이에서 크게 벋어나진 않는다.
루저정신의 어린이 버전이라고 해야 하나..
물론 어린 아이들이 그런걸 어찌 알겠냐만은 이미 주성치의 영화에 쩔은 성인들이라면
그로 인해 어찌보면 씁슬하고 가슴 한쪽을 긁어내는 웃음이라는게 가능할 지도 모르겠다.
그런 그의 이번 영화에서 앤딩으로 쓰인
한때 디스코 영역의 탑이였던 보니엠의 노래가 너무나도 흥겹게 나온다는것 만큼
아이러니로 인한 희열을 느끼게 할까

"쨍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라는 구수한 송대관 아저씨의 것과 다를게 뭐람.
당신때문에 세상을 알고 당신 때문에 사랑을 알았으니
당신은 내 태양같은 존재라는 그들의 가사가
영화만큼이나 귓가에서 뱅뱅 돈다.

(가사와 음악은 저작권 문제로 거두었음을 알려드립니다.)
Posted by 내꽃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