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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11/03 삐뚤어지고 싶을때 듣는 음악들. (6)
  2. 2008/11/02 짧은 음악인 새앨범 소식.(윤상,조원선) (2)
살다보면 막 열심히 하다가도 맥이 탁. 풀릴때가 있잖아요.
막 삐뚤어지고 싶을때.
그럴때 좋은 대안은 1/푹잔다. 2/운동한다. 3/술마신다.
그리고 4/노래를 듣는다가 있습니다.

저는 5지 선다형 세대라서 5가지를 할라고 했는데 5개까지 생각이 안나네요;

여튼 그럼 삐뚤어질땐 어떤 음악을 듣느냐? 하면요.

1. 염세주의자 - 김성재.

신세한탄의 삐뚤어진 버전입니다.
"좋은 사람 만큼 나쁜 사람도 많지." 라는 말은 진짜 진리인것 같아요.
하지만 이 노래를 드리면서 같이 악의 무리에게
마음속으로 드롭킥을 날려줍니다. "아뵤"

2. 깽값 - E-sens

E-sens의 믹스테입에 있는 노래인데요.
이 노래를 듣기 전까지 깽값이라는 단어를 몰랐어요.
검색엔진을 뒤져보니 사람을 때리고 물어주는 치료비? 정도의 뜻이더라구요.
그리하여 "세상이 날 때렸으니까 난 깽값을 받을꺼야" 라는 말에서
아 정말 창의적이다! 라고 생각했어요. 

3. 도토리 -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실은 달빛요정 노래는 거의 삐뚤어져 있어서(...)
많이 지치고 힘들때 담담하게 부르는 그의 음색에 꽤 위로를 받게 된답니다.
이 노래에서 많이 공감했던 부분은 "나는 무겁고 안예쁘니까" 라서 좀 슬픕니다.
"신비주의 전략을 포기해서 그런가 얼굴이 알려져서 망했어" 라는 가사는
엉뚱할정도로 솔직해서 들을때 마다 웃음이 픽 납니다.

4. 나의 절망을 바라는 당신에게 - MOT

이건 삐뚤어졌다기 보다 우울하다고 해야하나?
"나의 절망을 바라는 당신에게 오늘은 축하한단 말을 해야겠군요." 로 시작하는 이 노래는.
자괴감의 끝을 보여줍니다. 씁쓸해요. 이쯤 되면 눈물이 나죠.

5. Eight by Eight - Epikhigh

힙합 문화에서 서로를 존경하는걸 respect라고 하구요.
실력 없는 사람은 욕먹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여 욕하는걸 disrespect의 줄임말인 diss라고 합니다.
많은 MC들이 실력없는 MC들을 diss하는 노래인데요.
"너에 비해 나는 이만큼 잘났다"라는걸 참신한 언어유희로 표현해서.
입에 썩소를 물고 상대방을 생각하며 삐뚤어져서 들으면 통쾌한 노래예요.
제일 맘에 드는 가사는 "이제 그만 맴매벌어" 입니다. ㅋ


뭐. 이런식으로 삐뚤어지려는 마음을 바로 잡는것도 좋겠죠.
마음이 잘 흔들리는 가을이잖아요.
삐뚤어질때 듣는 노래에는 역시 힙합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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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미냐
오늘 하임(Haihm)의 음악을 듣다보니 생각나서 찾아본 두사람의 소식

윤상은 세장의 앨범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 연말까지는 모두 나올것 같은데, 그의 공식 홈페이지에 아래와 같이 나와 있습니다.

[하반기 주요 발매일정 안내] (from. http://yoonsang.net/intro.asp)
'play with him' [yoonsang songbook]
mo:tet EP
      
12월
KBS HD 다큐멘터리 음악감독
[인사이트 아시아 - 누들로드 Noodle Road 총4-5부작]
12월
yoonsang 6집 발매
포토에세이 + EP앨범 발매
09년 1월 6집 앨범 Concert 예정

얼마만의 새앨범인지 무척 기다려지는 소식이네요. 한장도 아니고 4장씩이나(누들 로드의 음반도 발매가 된다면 총 5장이군요.)간만의 귀가 아주 즐거울 예정입니다.

아울러 조원선(롤러코스터의 보컬)도 연말쯤 앨범을 낼 예정이라고 싸이월드에 글을 남겨놨더군요
가져와도 될는지 모르겠으나 아래는 조원선씨 싸이의 글입니다.(from. http://minihp.cyworld.com/20780475/279919380)

굉장히 (from.)

굉장히 오랜만이죠?

 

굉장히. 라고 할만큼인거같네요 정말..

다들 잘지내시나요?

소식이 너무 뜸했지요..ㅠㅜ

 

다들 알고계시듯,

저는 그사이 앨범을 준비하며 지냈구요,

구상도 천천히..

작업도 천천히..

게으른 탓에 이제서야 조금 얘기할 단계가 된거같네요.

 

반주녹음을 거의 마치고,

노래녹음을 시작하려는 상태니까

잘하면 12월중엔 들려드릴수있을것도 같아요.

 

이번 앨범은

첫번째 솔로앨범인만큼

여러가지 망설임, 설레임, 부담감..

그밖에 뭐라 설명할수없는 복잡한 마음들이 잔뜩 들기도했지만..

그래도 어찌되었건 이제 형태가 잡혀버렸으니

좋은 마음만 갖을려고 다짐중이에요.

 

암튼 앨범얘기는

차차 또 하기로하지요

그럼 종종 또 안부 전할께요!

 

**  아, 그리고

다음주에 있을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의

19일 Toy의 공연에 저도 잠깐 참가하게 되었어요.

그날 오시는분들은

오랜만에 만나게되겠네요.
--

gmf에도 오셨었군요ㅠㅠ 여러모로 이번 gmf에 못간게 안타깝지만 대신 다른 것들이 잘 처리되었으니 라고 위로하며~^^

연말에는 새앨범과 함께 공연소식을 기대하면 될 것 같네요^^

haihm (김하임) / 국내가수,음악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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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이윤상) / 국내가수
출생 1968년 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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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선 / 국내가수
출생 1972년 7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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